모낭군 이식술
두피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모공하나에 모발이 1개나 2개씩 자라며, 드물게 3개씩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. 이런 단위를 모낭군이라고 지칭합니다.
2-3개씩 자라는 경우가 90%이상이 되는 서양인에 비해 한국사람은 1-2개씩 자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.
따라서 단위면적당 모발의 밀도는 서양인에 비해 떨어지지만 모근의 깊이도 깊고 굵기도 훨씬 굵어서 한국사람에게는 모낭군 단위로 분리해서 이식하는 모낭군 이식술이 가장 자연스런 수술결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.
모낭군을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도록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에서 개발한 KNU식모기를 사용하고 있으며, 모낭군 단위로의 분리 및 수술관련 기술적인 부분은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의 기술력 그대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모낭군 이식술의 장점
1. 정상적인 모낭 단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이식함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수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2. 탈모부에 모발을 이식하기 위해 만드는 상처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어 모발이식 수술 후 회복이 빠릅니다.
3. 이식편의 크기가 작아 좀 더 촘촘하게 이식할 수 있습니다.
4. 간격을 촘촘하게 이식함으로써 한번의 수술에 4,000개 이상의 모낭이식이 가능합니다.